안녕하세요.
리빙리뷰맨입니다.
예전에는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스마트폰 시대를 지나면서
거북목증후군이 생겼는지
요즘 책을 읽거나 패드를 할 때 목이랑 어깨가 아파죽겠어서
독서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세상에 만족스러운 독서대가 없어서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제작자의 집념으로
탄생한 제품을 샀습니다.
바로 노르잇(Norit) PR02A와 PR02AR 독서대입니다.
단순히 책 받치는 걸 넘어 노트북 거치대의 안정성과 국내 유일 특허 기술까지 모두 갖춘
이 독서대를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스펙 및 첫인상
제품명: 노르잇 투명 독서대 PR02A / PR02AR
핵심 재질: 아크릴, 알루미늄 합금, 철, ABS
ABS란,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부타디엔(Butadiene), 스티렌(Styrene).
쉽게 생각해 장난감 '레고' 같은 가성비 최고의 튼튼한 플라스틱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게: 1060g
하중 능력: 적정 6kg, 최대 10kg
가격: PR02A 49,800원, PR02AR 54,800원
호환성: 9인치~ 19인치 전기종(노트북, 태블릿, 책 모두 가능)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오래 전에 목재로 된 독서대를 한 번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책 넘기기도 불편하고 받침대에 붙어있는 책 방지턱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이 혼자 나가떨어져서 이제 그냥 간이테이블로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독서대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였는데 몸이 힘들어지니 사는 김에 제대로 된 것을 사고자 했습니다.
저는 어떤 제품을 살 때에 상세페이지를 정말 꼼꼼히 보는 편입니다. 노르잇 독서대는 지지대에 ROHS 유럽 인증(아래 참고 셉션 설명) 을 받은 고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고, 아크릴 역시 투명도 100%의 고급 재질입니다. 달라보였습니다. 독서대가 멋이 있었어요.거기에 어린이 인증에 준하는 SGS 검사(아래 참고 셉션 설명)를 통과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느꼈고요.
'세상에 마음에 드는 독서대가 없어 내가 만들기로 했다'는 문구에 확정했습니다.


핵심 기술 분석: 흔들림 '0'의 비결
노르잇이 기존 독서대와의 차별점을 두는 핵심은 바로 기술력에 있습니다. 이 부분이 독서대를 단순한 '책 받침대'에서 '작업 효율 도구'로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입니다.
국내 유일 특허: 3L 리트로핏 고정핀
노르잇 독서대는 회전형 고정핀으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김새가 특별합니다. 특허가 나올 정도면 별 것 아닌거 같아도 대단한 기술인가 봅니다. 고정핀에 나선형 파츠와 3개의 베어링을 새로 결합한 3L 리트로핏 구조를 적용해 조절감이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고정력이 압도적으로 짱짱합니다. 집에서 보는 책 중에 두꺼운 책들도 많은데 흔들림없이 잘 잡아줍니다. 고정핀에 달린 스타퍼도 빠지지 않고 견고합니다. 그리고 고정핀을 받침대의 뒤로 숨길 수 있는 편의성도 멋진 생각입니다.

듀얼 힌지의 부드러운 견고함: 필기를 한다고?
듀얼 힌지는 베이스와 기둥을 연결하는 연결부입니다. 독서대 위에서 필기를 하거나 노트북을 올려놓고 타이핑하기는 힘듭니다.
노르잇 독서대는 특수 제작된 듀얼 힌지 덕에 10kg 하중까지 버텨냅니다. 베이스가 넓고 듀얼 힌지가 견고하기 때문에 필기도 할 수 있고 타이핑도 할 수 있으며 각도조절 또한 약간의 힘으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어서 안정성이 굉장합니다.

직접 써본 솔직 후기
만족스러웠던 '핵심' 장점
디자인과 신뢰: 고급 알루미늄 합금 마감에서 오는 만듦새가 다릅니다. 멋이 있습니다. 책상에 그냥 오브제처럼 서 있어도 존재감이 있습니다. 외형도 멋지지만 제품을 끝까지 케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도 멋집니다. 본사 전문 엔지니어가 A/S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고가 독서대를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압도적인 안정성: 흔들림 없이 필기가 가능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독서대는 제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베이스도 크고 연결부도 튼튼해서 갑자기 목이 주저앉을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유연하면서 견고한 안정성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
가격: 비쌉니다. 일반 독서대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이는 소모품이 아닌 오랜 기간 사용할 작업 환경 개선 도구에 대한 투자라고 관점을 바꾸어 보면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만족감이 큽니다.
최종 결론 및 추천 대상
최종 결론
요즘은 편안하게 두 손으로 발, 다리 마사지를 하며 책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잠시 재택근무를 할 때에도 패드를 올려 서브 컴으로 쓰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좋은 소비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흔들림 없는 작업 환경: 특수 듀얼 힌지 덕분에 타이핑 및 필기가 가능하여 작업 능률을 극대화합니다.
- 부드럽고 견고한 안전성: 회사의 의지가 이 제품 안에 스며있습니다.
- 장기 사용 가치: 고품질 기술력과 전문 A/S를 통해 오랜 기간 믿고 쓸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합니다.
추천 대상🙋♂️
- 노트북 거치와 필기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하고 싶은 학생 또는 직장인.
- 기존 독서대의 고정력과 내구성에 실망했던 유목민.
- 책상 위 환경에 투자하여 견고함과 디자인 모두를 얻고 싶은 분.
- 저처럼 슬슬 마사지하며 책, 잡지 보고 싶은 분
- 재택근무 오랫동안 하시는 분
자세한 제품 크기 사진
PR02A

※ 'A' 모델 사이즈가 조금 더 큽니다.
PR02AR 무소음 회전형

※ 'A' 모델 사이즈가 조금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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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77247.tistory.com
참고
ROHS(로스) 유럽 연합 지침에 대하여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 연합이 확정한 지침.
제품에 넣어서는 안 되는 10가지 금지 물질.(허용치)
기존의 6대 물질 (금속 및 난연제)
- 납 (Lead, Pb): 신경계를 파괴합니다. (허용치: 0.1% 이하)
- 수은 (Mercury, Hg): 뇌와 신장을 손상시킵니다. (허용치: 0.1% 이하)
- 카드뮴 (Cadmium, Cd): 뼈와 폐를 망가뜨립니다. (가장 엄격함, 허용치: 0.01% 이하)
- 6가 크롬 (Hexavalent Chromium, Cr VI): 강력한 발암 물질입니다. (허용치: 0.1% 이하)
- 폴리브롬화 비페닐 (PBB): 불에 타지 않게 하는 난연제이나,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허용치: 0.1% 이하)
- 폴리브롬화 디페닐 에테르 (PBDE): 역시 난연제로 쓰이나, 체내에 축적됩니다. (허용치: 0.1% 이하)
추가된 4대 물질 (프탈레이트 4총사)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된 물질들. 이들은 모두 '프탈레이트(Phthalate)' 계열로, 딱딱한 플라스틱(PVC 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 때 쓰는 가소제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에 들어오면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 작용을 합니다.
-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 (DEHP): 전선 피복, 장난감 등에 쓰임. 생식기능 저하 유발. (허용치: 0.1% 이하)
- 부틸벤질 프탈레이트 (BBP): 바닥재, 인조 가죽 등에 쓰임. (허용치: 0.1% 이하)
- 디부틸 프탈레이트 (DBP): 접착제, 잉크 등에 쓰임. (허용치: 0.1% 이하)
- 디이소부틸 프탈레이트 (DIBP): 다른 프탈레이트의 대체제로 쓰였으나 역시 유해함. (허용치: 0.1% 이하)
어린이 인증에 준하는 SGS 검사
어린이 제품은 우주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 때문이지요.
정식 명칭: 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세계 최대의 검사·검증·테스트 인증 기관)
각 나라별 '어린이 인증'의 기준 (SGS가 검사하는 것)
어느 나라에 파느냐에 따라 SGS에게 요청해야 하는 '시험 항목'이 다릅니다.
- 대한민국 (KC 인증):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검사합니다. (SGS 성적서로 KC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GS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제품 검사는 크게 세 가지를 봅니다.
- 화학적 검사 (Chemical Test):
- 앞서 본 RoHS 10대 유해물질은 기본이고, 어린이에게 특히 치명적인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을 훨씬 더 정밀하게 검사합니다.
- 물리적/기계적 검사 (Physical & Mechanical Test):
- 던졌을 때 깨져서 날카로운 조각이 생기는가?
- 작은 부품이 빠져서 아이가 삼킬 위험(질식)은 없는가?
- 모서리가 너무 날카롭지 않은가?
- 가연성 검사 (Flammability Test):
- 불이 붙었을 때 너무 빨리 타오르지 않는가?
SGS 성적서는 물건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신뢰의 보증수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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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리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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